바르고 쉬운 우리글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밝힙니다.

인사말

글 바르게 펴는 일은 세상 바르게 하는 일

‘글’이 본래의 뜻을 또렷하게 담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합니다. 낱말과 문장이 어울리지 못합니다. 글과 뜻이 따로 놉니다. 공적 공간이건, 사적인 글쓰기건 구별 없이 비문(非文)과 와어(訛語)가 넘쳐납니다.

그런 글이 우리의 생각하는 바를 온전히 보듬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글 쓰는 일은 마음을 바르게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글은 정직한 생활과 생각의 거울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글쓰기의 본디는 기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또 어려워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글쓰기가 특정 ‘지식인’들의 전유물이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글쓰기는 참된 대동(大同) 세상의 주춧돌이지요.

여러 분야에서 오래 글을 다뤄온 저희가 뜻 모아 ‘더 좋은 세상’을 짓기 위해 나섰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룰 바르고 고운 글 세상이 우리 사회와 미래를 밝히는 횃불이 되도록, 우리글진흥원이 힘껏 일하겠습니다. 항상 눈과 귀를 열고 있겠습니다. 함께 가십시다.